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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지역위원장 곧 공모…탈당 이해찬 홍의락 지역도 포함(종합)

송고시간2016-05-25 19:16

전준위 인선…친노직계 배제-총괄본부장 정장선(종합)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단 원내대책회의
더민주 신임 원내대표단 원내대책회의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24일 오전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신임 원내대표단 원내대책회의가 열리고 있다. uwg806@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정현 서혜림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당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의 각 분과위원장을 인선하고 오는 8월말∼9월초 열릴 전당대회 준비에 착수했다.

특히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직계가 포함되지 않았으며,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의 측근인 정장선 총무본부장이 총괄본부장을 맡아 실무를 책임지게 돼 차기 지도부 선출방식 결정에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는 최근 오제세 의원을 전대 준비위 위원장으로 임명한데 이어 3선(20대 국회 기준)의 이찬열 백재현 의원을 공동부위원장으로, 정장선 본부장을 총괄본부장으로 각각 임명했다고 이재경 대변인이 전했다.

기획총무분과위원장은 정 본부장이 겸임하게 됐으며, 당헌당규분과는 이찬열, 조직분과는 박범계, 홍보분과 유은혜, 강령정책분과는 민홍철, 당무발전분과는 윤관석 의원이 각각 위원장을 맡았다.

공동부위원장 가운데 이 의원은 손학규계로, 백 의원은 정세균계로 분류된다.

분과위원장 가운데 유은혜 윤관석 의원은 범주류로 분류되나 친노·친문 직계는 이번 인선에서 배제됐다.

박범계 의원은 대전, 민홍철 의원은 경남 등으로 지역적 안배도 감안한 것으로 보인다.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총무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더불어민주당 정장선 총무본부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 대변인은 "각 부문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분들을 중심으로 적임자들을 모신 것"이라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더민주는 다음 달 1일부터 사흘간 지역위원장 공모를 시작해 6월말 또는 7월초까지 선정을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는 지난 16일 1차 조직강화특위 회의에서 "너무 오래 직을 갖고 계신 분들은 솎아낼 수 있는 용기를 가지고 운영해 달라"고 언급, 대대적인 지역위원장 물갈이를 예고했다는 해석을 낳기도 했다.

이언주 조강특위 부위원장은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대선을 함께 준비할 수 있는 참신한 인재를 널리 공모하기로 했다"며 "특히 총선에서 패배한 지역에 대해선 엄격한 실사를 통해 결과를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단수후보의 경우 적격심사를 하고 일정 기준에 미달하면 적격자를 찾을 때까지 비워놓을 수 있으며, 복수후보인 경우 경선도 가능하다고 이 부위원장은 설명했다.

이 부위원장은 또 "총선 후 감사로 사고지구당(위원장 없는 지역)을 지정, 위원장을 선정하는 절차가 있고 전당대회 전 일제히 위원장을 공모해 선정하는 절차가 있는데 물리적으로 다 할 수 없어 전체 공모를 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더민주는 특히 총선 공천과정에서 배제돼 무소속으로 출마, 당선된 이해찬 전 총리와 홍의락 의원 지역인 세종시와 대구북을도 위원장을 공모할 계획이다.

이 부위원장은 세종과 대구북을도 공모 대상에 포함되느냐는 질문에 "일제 공모를 하는 것"이라고 답했다.

hanks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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