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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학관을 춘천으로' 강원단체 지지 선언 잇따라(종합)

송고시간2016-05-25 15:21

강원 문화예술인대표, 시장·군수 협의회, 지지 성명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강원도시장군수협의회[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이상학 기자 = 국립한국문학관을 춘천으로 유치하자는 강원 예술인, 시장·군수협의회, 시민단체의 지지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문학관을 춘천으로' 강원단체 지지 선언 잇따라(종합) - 2

강원예총 이재한 회장과 국립한국춘천유치위원회 전상국 위원장 등 강원도와 춘천지역 문화예술단체 대표 10여 명은 25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한국문학관 춘천유치를 지지하고 나섰다.

이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춘천시는 유구한 역사와 풍부한 문화를 품고 있는 강원도 수부도시이자, 곳곳에 문인 학자의 시문이 깃든 역사적인 문향의 도시"라고 당위성을 주장했다.

또 "특히 춘천은 1920년대 잡지 '개벽'을 이끌었던 문인 차상찬을 비롯해 김유정 등 한국 문단을 대표하는 문인을 다수 배출하고, 수많은 작품 무대가 됐다"며 "후보지인 캠프페이지 부지는 지리적으로 분단문학, 미래 통일문학의 상징적 입지"라고 강조했다.

강원도 내 18개 시·군도 춘천시의 국립한국문학관 유치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

강원도 시장·군수 협의회(회장 최명희 강릉시장)는 31일 고성군에서 열리는 제8차 정례회에서 춘천 유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채택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춘천의 문학적 상징성, 접근성, 시설 저변, 연계 개발 효과 등 모든 면에서 국립한국문학관 건립의 최적지라는 점에 뜻을 같이할 예정이다.

또 후보지 선정이 정치적 판단 없이 공정하게 진행되기를 강조하고 협의회 차원에서도 힘을 모아 강원도 전체의 현안으로 삼아 유치 성사에 최대한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기로 했다.

앞서 24일에는 춘천시민사회단체네트워크가 '국립한국문학관 춘천 유치를 위해 함께 노력합시다'라는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지지를 표명했다.

한편 정부는 국립한국문학관 설립을 추진 중이며 강원도는 최근 춘천시를 단일 후보 도시로 선정, 정부에 공모사업신청서를 제출하기로 했다.

yoo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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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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