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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보고 싶은데"…관객 갈증 풀어줄 '돌아온 연극들'

송고시간2016-05-25 09:13

(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예전에 본 연극이 그리운 관객들에게 희소식이 날아왔다.

'민들레 바람되어', '둥지', '트루웨스트' 등 관객들의 사랑을 받았던 연극들이 올해 다시 줄줄이 무대에 오른다.

2008년 초연 당시 객석 점유율 115%라는 성과를 기록한 뒤 전국 25개 도시에서 670여회 공연된 창작연극 '민들레 바람되어'는 오는 7월 1일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재개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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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은 살아 있는 남편과 죽은 아내의 엇갈린 대화라는 독특한 구성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잡았다.

올해는 '남편' 역에 전노민·김민상, '아내' 역에 이지하·이일화·권진, '노인' 역에 이한위·김상규, '노부인' 역에 황영희·이지현·강말금 등 대중에게 익숙한 중견 배우들이 주로 캐스팅됐다.

올해로 5주년을 맞는 연극 '둥지'는 다음 달 3일 서울 강남구 윤당아트홀 1관에서 다시 관객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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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는 70대 조부모와 30대 초반 손자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연극이다.

이번 시즌에는 배우 박선우가 유쾌한 친할아버지 '강순영' 역을 맡았다. 박선우의 소극장 출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6월 24일에는 극과 극의 성향을 가진 두 형제의 모습을 통해 물질만능주의 사회가 가져온 가족의 붕괴를 다룬 연극 '트루웨스트 리턴즈'가 재공연한다.

'트루웨스트'는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의 극작가이자 배우 샘 셰퍼드가 1980년 발표한 작품으로 현재까지 브로드웨이를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꾸준히 공연되고 있다.

형 '리' 역에는 배성우·오만석·김종구·서현우, 동생 '오스틴' 역에는 정문성·이동하·이현욱·김선호가 캐스팅 됐다.

공연은 오는 8월 28일까지 대학로 예그린씨어터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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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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