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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사이언스, 안전성 높인 배기가스 저감장치 개발

송고시간2016-05-25 09:19

(서울=연합뉴스) 김영현 기자 = 친환경 기업 그린사이언스가 안전성을 높인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저감장치를 개발했다.

그린사이언스는 최근 한국남동발전 영동본부에서 '플라즈마 활용 무촉매·무전극 화력발전소 배기가스 내 질소산화물 저감장치' 실증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장치는 기존 설비와 달리 촉매제가 필요 없어 관련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그린사이언스는 설명했다.

현재 발전소 보일러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 물질인 질소산화물(NOx)을 처리할 때는 '선택적 환원촉매 공정'(SCR)이 대개 활용되는데 촉매를 주기적으로 교체해 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또 환원제로 사용하는 암모니아수를 보관하려면 고가의 설비가 추가로 필요하고 폭발 위험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린사이언스가 개발한 기술은 촉매제 없이 플라즈마(초고온에서 음전하를 가진 전자와 양전하를 띤 이온으로 분리된 기체 상태)를 통해 배기가스 중의 일산화질소(NO)를 이산화질소(NO₂)로 산화시킨다. 이산화질소는 나중에 청정한 물과 질소로 환원된다.

그린사이언스는 "기존의 환원제를 요소수(Urea)로 대체해 안전성 및 경제성을 확보했다"며 "15일 연속 운전 테스트에도 성공해 설비의 내구성도 입증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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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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