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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STX조선 법정관리 논의, 여러 파장 감안안 결정"(종합)

송고시간2016-05-25 09:14

"STX조선 청산 여부, 법정관리 들어가봐야 알 것"

"중소 조선업체 실사 진행 중…즉시즉시 조치"

모두발언하는 임종룡 위원장
모두발언하는 임종룡 위원장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25일 오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관에서 열린 '신용정보원 빅데이터 활성화를 위한 조찬간담회'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초롱 기자 = 임종룡 금융위원장이 25일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가 논의되는 데 대해 "여러 가지 파장 등을 감안해 결정한 것"이라고 말했다.

임 위원장은 이날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빅데이터 간담회에 참석하기 직전 기자들과 만나 "STX조선해양의 법정관리 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채권단에서 회의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임종룡 "STX조선 법정관리 논의, 여러 파장 감안안 결정"(종합) - 2

자율협약(채권단 공동관리)을 진행 중인 STX조선은 법정관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진 상태다.

이날 채권단이 STX조선의 재실사 결과 초안을 바탕으로 법정관리 여부를 논의하는 회의를 연다.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등 채권단은 자율협약에 들어간 STX조선에 3년간 4조원 이상을 지원했지만 회사는 자본잠식 상태에서 벗어나지 못한 상태다.

STX조선 오늘 채권단 소집…법정관리 수순 밟을 듯

수조원의 자금을 지원받고도 경영이 개선되지 않고 있는 STX조선해양에 대해 채권단이 법정관리 체제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STX조선 채권단은 오늘 회의를 열고 STX조선에 대한 재실사 결과 초안을 바탕으로 향후 구조조정의 진행 방향에 대해 의논할 예정입니다. 금융권 고위 관계자는 "오늘 회의에서 채권단 전체 의견을 수렴해야겠지만, 현재로써는 법정관리에 들어갈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대주주인 산업은행이 법정관리 쪽으로 마음을 굳힌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국책은행에 대한 책임론에 불거지는 데 대해 임 위원장은 "(4조원을 지원하기로 판단한) 여러가지 상황이 있었을 것"이라며 "그런 상황이 다시 생기지 않도록 되돌아서 짚어보고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STX조선에 청산 여부에는 "법정관리에 들어가봐야 알 것"이라고 답했다.

임 위원장은 중소 조선업체들의 구조조정에 속도가 붙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실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즉시즉시 조치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상선[011200]의 용선료 협상에 대해서는 "최선을 다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cho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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