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해외미디어> 뉴스 앱보다 모바일 웹 독자 훨씬 많아

송고시간2016-05-25 07:00

웹은 이용자 수 많고 vs 뉴스 앱은 이용 시간 길어

"뉴스 앱은 유료 전환, 웹은 광고 수익화 전략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스마트폰으로 뉴스를 보는 독자들은 모바일웹을 많이 활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이용 시간은 모바일웹보다 뉴스 앱이 훨씬 많았다.

25일 미국의 비영리 언론재단 나이트재단이 조사업체 닐슨과 지난 2년간 스마트폰 이용자 9천명의 모바일 웹사이트와 뉴스 앱 이용 행태를 조사한 결과, 모바일 웹은 이용자 수에서, 앱은 뉴스 이용 시간에서 강점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뉴스 및 엔터테인먼트 사이트인 버즈피드의 경우 월 평균 이용자 수가 앱은 155만5천396명인데 비해 모바일웹은 약 9배인 1천394만4천110명에 달했다.

다른 매체의 월 평균 앱과 모바일웹 이용자도 USA투데이는 260만9천854명과 1천26만4천611명, CNN은 540만7천828명과 2천115만2천584명, 폭스뉴스는 306만235명과 1천162만1천294명이다.

모바일 웹 이용자가 앱 이용자의 4배 안팎에 달했다.

반면 뉴스 앱 이용자들은 모바일 웹을 통한 뉴스 이용자보다 훨씬 많은 시간을 기사 구독에 소비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인당 월평균 뉴스 이용 시간을 보면 버즈피드 앱 이용자는 2시간2분38초로, 모바일 웹 이용시간 9분21초에 비해 월등히 많았다.

폭스뉴스도 뉴스 앱 이용 시간이 1시간51분23초로, 모바일 웹 이용 시간 6분12초보다 훨씬 길었다.

CNN과 USA투데이의 뉴스 앱 이용 시간도 각각 45분50초로, 모바일 웹 이용 시간인 각각 9분46초와 4분14초보다 많았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한 뉴스 소비도 많아, 페이스북 이용자의 경우 70%, 트위터는 34%, 인스타그램은 20%가 해당 SNS 플랫폼에서 매일 뉴스를 접한다고 답했다.

SNS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뉴스 분야는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경우 엔터테인먼트, 사건·사고 등 국내뉴스, 국제뉴스, 정치, 라이프 스타일 순이었다.

인스타그램의 경우 엔터테인먼트와 라이프 스타일, 링크드인은 금융·비즈니스와 기술 관련 뉴스의 소비 비중이 높았다.

한국신문협회 관계자는 "언론사는 모바일 웹 독자와 앱 이용자들의 각기 다른 특성을 파악하고, 이에 맞는 각각의 전략을 세울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앱을 통해 월 2시간 이상 뉴스를 소비하는 이용자들은 '유료구독자'로 전환하고, 모바일 웹은 많은 이용자를 기반으로 한 '광고 수익화'를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해외미디어> 뉴스 앱보다 모바일 웹 독자 훨씬 많아 - 2

aupf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