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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M "한국 금융기관들과 '블록체인' 사업화"(종합)

독자 기술 개발해 국내외 파트너와 협업

(서울=연합뉴스) 한지훈 기자 = 해외에서 독자적인 '블록체인'(Blockchain) 기술을 사업화하는 데 성공한 IBM이 국내 금융기관들과도 사업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가상 화폐 '비트코인'의 핵심 기술로 잘 알려진 블록체인은 일정 규모의 데이터를 블록 단위로 분산해 저장하는 방식이다. 최근 핀테크 분야에서 주목받는 보안 신기술이다.

IBM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국내 주요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초대해 블록체인을 주제로 세미나를 열고, 해외 블록체인 적용사례 등을 소개했다.

안재훈 IBM 본사 금융산업 최고기술경영자(CTO)는 세미나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한국 시장에서 금융기관 몇 군데와 비즈니스 모델에 관한 논의를 이미 시작했다"고 공개했다.

그는 "블록체인은 금융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IoT), 제조업, 유통 등 모든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고, 현재 활용 사례를 축적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을 확장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블록체인은 중앙에서 통째로 거래 내역을 관리하는 기존 방식 대신 거래에 참여하는 모든 기관이 암호화한 내역을 분산 관리하는 방식을 채택해 보안 비용을 크게 낮출 수 있다.

IBM은 블록체인을 미래 성장동력 가운데 하나로 보고 관련 기술 개발에 적극 투자해왔다.

IBM은 작년 12월 리눅스 재단과 블록체인 사업을 위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 컨소시엄에는 JP모건, 인텔, 시스코, 히타치 등 각국의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아울러 IBM은 지난 2월 일본 증권거래소 비상장주 거래 절차에 블록체인 기술을 제공했다. 물류업, 제조업 등에 이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높이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하나금융이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 'R3 CEV'에 참여하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최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비대면 실명확인 증빙자료 여부를 확인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IBM "한국 금융기관들과 '블록체인' 사업화"(종합) - 2

hanjh@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5/24 16:0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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