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伊 유벤투스-AC밀란 경기 후 훌리건 난동…2명 중상

송고시간2016-05-23 21:19

(로마=연합뉴스) 현윤경 특파원 = 축구가 종교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는 이탈리아에서 프로축구 국내리그 컵 결승전 직후 극성 축구팬들이 집단 난동을 부려 2명이 중상을 입었다.

23일 이탈리아 언론에 따르면 지난 21일 로마 올림픽경기장에서 열린 전통의 라이벌 유벤투스와 AC밀란의 이탈리아 컵 대회 결승전 직후 도심의 한 술집에서 집단 난투극이 벌어졌다.

유벤투스가 알바로 모라타의 결승 골에 힘입어 1-0으로 신승한 이날 경기가 끝난 뒤 양팀의 팬 사이에서 일어난 충돌에서 26세와 40세의 축구팬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생명에 지장을 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부상 정도가 심각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건 직후 로마를 떠나 밀라노로 돌아가려던 AC밀란 원정 팬들의 버스를 멈춰 세운 뒤 19세의 청년을 살인 미수 혐의로 붙잡았다. 경찰은 버스 탑승자 중 여러 명이 칼과 야구방망이 등 흉기와 폭약, 마리화나 등을 소지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이날 소동에 연루된 70여 명도 집단 난동 혐의로 재판에 넘겨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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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khyun1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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