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安 "동남권신공항 선정, 경제인 편의성 극대화 기준돼야"

송고시간2016-05-23 19:08

(부산=연합뉴스) 박수윤 기자 = 국민의당 안철수 상임공동대표는 23일 동남권신공항 선정 문제와 관련, "(선정) 기준은 국익이 최대화되고 관련된 산업의 발전을 훨씬 더 신속하게 잘할 수 있고, 경제인들의 편의성이 극대화될 수 있는 방향으로 가야 한다"고 말했다.

안 대표는 이날 부산 상공회의소에서 당 지도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지역현안간담회에서 지역 경제인들이 동남권신공항의 가덕도 유치를 주장한 데 대해 "정부가 정치 논리로 더 이상 결정을 늦추지 말고 이제 신속하게 결정하고 진행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신공항의 필요성에 많은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고 본다"면서 "공정하고 신속하게, 더 이상 결정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가 가덕도를 직접 거론하지 않았지만, 부산에서 이같이 발언한 점으로 미뤄볼 때 지역민들 입장에서는 가덕도 유치에 공감하는 신호를 보낸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이어 박지원 원내대표는 "영남권 5개 광역단체장들 합의로 용역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따르겠다는 것이 나와있기 때문에 정치권에서 특정 지역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고 다소 신중한 입장을 취하면서도 "결과를 보고 동남권신공항이 결정되면 어떤 경우에도 신속히 건설될 수 있도록 예산적, 행정적 리더십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lkb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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