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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교 야자 강요" 인천 학부모단체 실태 조사

송고시간2016-05-23 14:47

참교육 학부모회 "자율적 학습선택권 보장해야"

"중·고교 야자 강요" 인천 학부모단체 실태 조사 - 2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의 일부 중·고등학교가 야간자율학습이나 보충수업을 강요한다는 민원이 제기돼 학부모단체가 실태 파악에 나섰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는 다음달 10일까지 학습선택권 위반사례를 접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참교육학부모회 인천지부 관계자는 "인천은 2011년 전국 최초로 학습선택권 조례를 제정해 올해로 5년째를 맞았지만 일부 중·고교가 여전히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후 학교(보충수업)를 강요한다는 민원이 지부로 들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2011년 제정된 '인천시 학생의 정규교육과정외학습 선택권 보장에 관한 조례'는 야간자율학습이나 방과후 학교를 학생과 학부모가 자율적으로 선택하며 이에 대해 불이익 또는 반사이익을 주지 못하게 정했다.

인천에 이어 다른 시·도교육청도 이런 내용의 학습선택권 조례 제정에 동참하는 추세다.

참교육학부모회는 위반사례를 모아 시교육청에 특별감사와 시정조치를 요구할 계획이다.

주요 위반사례는 학교 측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자율적 선택권이 있다는 점을 충분히 설명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참여를 강요하거나 선택에 따라 학교생활과 관련된 이익·불이익을 약속하는 경우다.

야간자율학습·방과후 학교 강요 신고는 전화(☎ 032-438-3970)나 이메일(rhk13@naver.com), 우편(인천시 부평구 경원대로 1240번길 5-4 5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s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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