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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회 보러 오세요"…갤러리로 사랑받는 부안군청 로비

송고시간2016-05-23 14:38

"전시회 보러 오세요"…갤러리로 사랑받는 부안군청 로비 - 2

(부안=연합뉴스) 전성옥 기자 = 전북 부안군 청사 로비가 '문화 갤러리'로 꾸며져 향토예술인과 주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부안군은 향토예술인들이 전시 공간으로 활용하고 민원을 위해 청사를 찾은 주민들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청사 로비를 갤러리로 꾸몄다.

'5월 문화 갤러리'로는 '이매창-깊은 한숨이 꽃이 되다'라는 주제로 향토작가인 심성희의 민화 개인전이 열리고 있다.

이 전시회는 전북도무형문화재인 방화선 장인이 만든 부채에 매창의 고운 자태를 민화로 그린 '부채 그림' 등 100여점이 출품됐다.

주로 매창의 삶을 수묵과 민화 등으로 다양하게 표현해온 심성희 작가는 여러 초대전에 참가하고 개인전을 연 부안 출신의 중견작가다.

4월에는 '바느질로 여는 세상'을 주제로 퀼트 동호인들이 실과 바늘로 작은 천 조각들을 이어서 생활용품이나 장식품을 만든 퀼트작품 전시회가 개최됐다.

"전시회 보러 오세요"…갤러리로 사랑받는 부안군청 로비 - 3

이 전시회는 다양한 색채와 독창적으로 디자인된 가방, 지갑, 인형, 옷, 실내장식품 등이 선보여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군청을 찾은 주민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3월에는 '아름다운 새'를 주제로 부안에 서식하는 새를 주제로 한 류병택 사진 전시회가 열렸다.

"전시회 보러 오세요"…갤러리로 사랑받는 부안군청 로비 - 4

부안군 김형원 민원소통과장은 23일 "청사 로비가 지역 예술인과 주민들이 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고 말했다.

sungo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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