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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 안 움직인다" 권선택 대전시장 강하게 질타

송고시간2016-05-23 14:35

국비확보 등 적극 활동 강조…사회적 약자 보호대책도 주문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권선택 대전시장이 23일 국비 확보 등에 소극적인 시 간부 공무원들을 강하게 질타했다.

권 시장은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주간 업무회의에서 실국장들의 정부부처 연계 활동을 점검하며 "어려운 사업도 자꾸 접촉하고 대화하면 긍정적으로 바뀐다"며 "기재부 등 정부 부처로부터 가장 듣기 싫은 소리가 대전시 공무원이 안 움직인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권 시장은 "지금이 내년도 예산계획 수립 등에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중앙부처와 전방위적으로 접촉해 우호세력을 최대한 확보해야 한다"며 "보다 활발한 활동을 할 것"을 재차 강조했다.

"공무원 안 움직인다" 권선택 대전시장 강하게 질타 - 2

그는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는 서울 강남의 '묻지마 살인'에 대해 경각심을 갖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다각적 대책도 마련할 것을 당부했다.

권 시장은 "가정, 학교, 사회에서 여성, 아동, 노약자,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함께 정신질환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고 배려와 관리대책을 세워야 할 것"이라며 "다중이용시설과 시민이 즐겨찾는 3대 하천 등의 CCTV, 비상벨 등 안전시설이 완벽한지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보호가 필요한 취약지를 찾아가 지속적으로 현장점검을 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권 시장은 범 시민운동으로 전개하고 있는 국립철도박물관 유치사업에 대해서도 치밀한 전략적 대응을 주문했다.

권 시장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를 위해 경쟁도시와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국토의 중심, 역사성, 철도문화유산 등과 같은 것을 잘 연결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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