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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순직 소방인 추모비, 소방 관련 첫 현충시설 지정

송고시간2016-05-23 14:26

(춘천=연합뉴스) 박영서 기자 = 강원도 순직 소방인 추모비가 소방 관련 시설 중 전국에서 첫 현충시설로 지정됐다.

강원 순직 소방인 추모비, 소방 관련 첫 현충시설 지정 - 2

강원도 소방학교는 추모비가 국가보훈처의 심사를 거쳐 현충시설로 지정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소방 관련 시설로는 전국 최초다. 현재 국내 추모비 등 현충시설은 2천886개다.

추모비는 세월호 사고 수습 임무를 마치고 복귀 중 헬기 추락사고로 순직한 소방관 5명을 비롯해 강원도 내 순직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의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자 지난해 7월 건립됐다.

현재까지 소방공무원 30명, 의용소방대원 4명 등 총 34명의 소방인이 봉안됐다.

지난 4일 강풍 피해현장에서 안전조치 중 강판 지붕에 맞아 순직한 故 허승민 소방공무원도 봉안됐다.

이번 지정으로 앞으로 전국 소방 관련 충혼탑과 추모비의 현충시설 지정에 선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윤상기 소방학교장은 "교육생들이 순직 소방인의 살신성인 정신을 배울 수 있도록 추모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conany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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