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전국 창조경제센터들 1주년…IT·기계 등 성과 잇따라

송고시간2016-05-23 14:00

중소기업 유통 다변화·대규모 특허개방 등도 눈길

(서울=연합뉴스) 김태균 기자 = 첨단 기술 산업의 육성과 창업 지원을 위해 작년 전국 곳곳에서 순차적으로 문을 열었던 창조경제혁신센터가 연달아 1주년을 맞고 있다.

각 지역의 산업 특성을 토대로 다른 차별화 전략을 내세웠던 만큼 1년의 성과가 ICT(정보통신산업)·빅데이터·기계·유통 다변화 등 다양하다.

23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이날 1주년 기념식을 한 충남혁신센터는 태양광 등 신재생 에너지 분야의 지원 실적이 두드러졌다. 파트너 기업인 한화[000880]와 함께 태양광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육성펀드 1천억원을 조성하기도 했다.

9일 1주년 기념식을 연 강원혁신센터는 포털 네이버와 협업해 빅데이터 플랫폼(서비스 기반)을 마련하고 첨단 의료기기 등 스마트 헬스케어(건강관리) 영역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달 20일 '돌잔치'를 한 경남혁신센터는 지역의 간판인 기계산업에 첨단 전자 공학을 결합해 효율을 높인 '메카트로닉스' 사업 육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한국판 '실리콘밸리'인 경기도 판교에 자리 잡은 경기혁신센터는 국외에서도 이름이 높다. 게임·핀테크(ICT를 접합한 첨단 금융)·사물인터넷 등 창업을 주도해 100여개국의 1천500여 명 손님이 이곳을 탐방했다.

지난 3월 개소 1주년을 맞은 부산혁신센터는 변화의 화두가 '유통'이었다. 중소기업이 롯데·공영 홈쇼핑·조달청 나라장터 등에 혁신 상품을 납품할 수 있게 해줘 유통망 다변화를 도왔다는 평가다.

2월 기념식을 한 충북혁신센터는 현지 벤처기업을 돕자는 취지 아래 국내 최대 규모인 5만8천 건의 특허를 개방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광주혁신센터는 파트너 기업인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첨단 차량과 수소연료전지 부문의 벤처 10곳을 키워냈고 이들을 통해 투자 유치 57억원, 매출 31억원의 성과를 냈다.

미래부는 앞으로도 울산·제주·서울 등 5곳의 혁신센터가 1주년 기념행사를 열 예정이라고 전했다.

ta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