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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다큐' 내레이션 김선영 "가슴 아파 영상 못봐"

송고시간2016-05-23 09:41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선우 엄마' 김선영(40)이 23일 방송되는 MBC TV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았다.

MBC는 이날 밤 11시10분 방송되는 '휴먼다큐 사랑'의 4부 '시간을 달리는 소년 원기'의 내레이션을 '응답하라 1988'의 '선우 엄마' 김선영이 한다고 밝혔다.

'시간을 달리는 소년 원기'는 국내에서 확인된 단 하나뿐인 소아 조로증 환아와 그 가족의 이야기다.

제작진은 "김선영은 화면 속 아픈 원기의 모습에 눈물을 참지 못했고, 녹음이 수차례 중단된 끝에 결국 영상을 안 본 채 내레이션 녹음을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6살 딸을 둔 김선영은 "아이 엄마로서 너무 가슴이 아파 영상을 볼 수 없었다"며 "밝은 원기의 웃음 뒤에 본인이 힘들면 함께 아파할 부모를 걱정하는 숨겨진 마음이 보여 더 마음이 시렸다"고 말했다.

그는 "용기 있게 살아가는 원기와 가족들이 힘든 시간을 잘 견뎌내고 있는 모습에 응원을 보낸다"고 말했다.

'휴먼다큐' 내레이션 김선영 "가슴 아파 영상 못봐" - 2

prett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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