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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조평통도 남북군사회담 촉구…"포괄협의 가능"

송고시간2016-05-22 20:14

원동연 서기국 국장 명의 담화…"각이한 급 대화·협상 준비"

2011년 2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연합뉴스 자료 사진]

2011년 2월 남북 고위급 군사회담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북한은 22일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제7차 당 대회에서 언급한 남북 군사당국 회담을 시급히 개최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북한 원동연 조국평화통일위원회(조평통) 서기국 국장은 이날 담화에서 "북남 군사당국 사이에 회담이 열리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의 충돌 위험을 제거하고 긴장상태를 완화하는 것을 비롯해 호상 관심사로 되는 문제들을 포괄적으로 협의해결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그러면서 담화는 "지금 북남관계는 미국의 반공화국 적대행위와 그에 추종하는 남조선 당국의 군사적 도박으로 최악의 상태"라며 "북과 남은 군사분계선과 서해열점지역에서부터 군사적 긴장과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며 군사적 신뢰 분위기가 조성되는데 따라 그 범위를 확대해 나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담화는 끝으로 "우리는 첨예한 북남관계를 풀고 민족의 단합과 조국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기 위해 남조선 당국과 군사당국회담을 비롯해 여러 분야에서 각이한 급의 대화와 협상을 진행할 모든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북한은 20일 국방위원회 공개서한을 통해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군사회담 언급에 지체없이 화답하라고 촉구한 데 이어 21일에도 인민무력부 통지문으로 5월 말과 6월 초 사이 군사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을 하자고 제의했다.

hapyr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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