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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에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투입된다

송고시간2016-05-22 18:43

(서울=연합뉴스) 심재훈 기자 = 현대로템[064350]이 지난 2013년 세계에서 네번째로 국산화에 성공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해무'가 2020년 개통하는 경전선 구간에 투입된다.

22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로템은 코레일과 협상 끝에 시속 250㎞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30량 납품 사업의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현대로템이 '해무 250'을 1량당 34억원, 총 1천20억원에 납품하는 조건으로 알려졌다.

'해무 250'은 경전선뿐만 아니라 부산 부전역~마산 복선 전철 구간에도 투입될 가능성이 크다.

현대로템 측은 "이 사업에 낙찰됐으며 23일 계약식을 하는 거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프랑스 기술을 도입해 로템이 만든 기존 KTX는 객차 양 끝에 달린 기관차가 열차를 끄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도입되는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는 객차 1량마다 엔진이 모두 장착돼 동력집중식보다 정차역 간의 간격이 좁아도 빠르게 속도를 높일 수 있고 급제동 시 안전성이 높다.

로템은 국산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의 수주에 성공함으로써 향후 중국과 일본이 석권하고 있는 세계 고속철도 수주전에 본격적으로 나설 수 있게 됐다. '해무 250'을 팔기 위해서는 상용화 경험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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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sident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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