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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 도룡동 과기대 교수아파트 재건축 '탄력'

송고시간2016-05-22 13:32

용적률 상향·가구 수도 늘려…사업성 '껑충'


용적률 상향·가구 수도 늘려…사업성 '껑충'

(대전=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대전 유성구 도룡동 과기대 교수아파트의 재건축 사업성이 높아져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제2회 도시 재정비·경관 공동위원회를 지난 20일 열어 유성도룡지구 과기대 교수아파트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

과기대 교수아파트는 대지 면적 1만4천863㎡에 5개 동, 5층 96가구로 지난 1987년 준공됐다.

그동안 재건축이 추진됐지만 낮은 용적률 등 사업성이 낮아 세 번씩이나 시공사 선정이 유찰됐다.

재정비촉진계획(변경)안은 용적률(155%→185%)을 높이고 가구별 주택 규모를 대·중·소로 다양화했다. 소형 주택 수요 증가에 따라 가구 수도 변경(196세대→261세대)했다.

대전 유성 도룡동 과기대 교수아파트 재건축 '탄력' - 2

그러나 주변의 양호한 경관 확보를 위해 매봉산 정상부 조망이 가능하도록 건축물 최고 높이는 애초 계획대로 12층 이내를 유지하는 것으로 했다.

또 주민공람 의견인 기숙사 부지의 주차장 확보 기준 변경 요청에 따라 기존 '공동주택용지의 가구당 1대 이상의 주차장 설치' 규정을 완화해 기숙사의 경우 시설면적 200㎡당 1대의 1.5배 이상 주차시설(133㎡당 1대)을 확보하도록 지구단위계획시행지침을 변경했다.

시는 이 같은 사항을 반영해 6월 초 재정비촉진계획을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과기대 교수아파트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용적률 등을 올려 시공사 선정에 큰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사업시행인가 등 행정절차 이행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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