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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마파크 무산…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탄력'

송고시간2016-05-19 17:50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도가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포기하면서 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사업에 탄력이 붙었다.

테마파크 무산…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탄력' - 2

양윤호 창원시 해양수산국장은 19일 기자회견을 열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사업을 당초 계획한 2018년까지 차질없이 끝내겠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진해구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내 웅동지구 225만㎡에 2018년까지 36홀 대중 골프장, 숙박시설, 야구훈련장, 오토캠핑장 등을 짓는 사업이다.

창원시(36%)와 경남도개발공사(64%)가 각각 지분을 가진 땅에 민간사업자인 ㈜진해오션리조트가 3천300억여원을 투자해 시설을 건립한다.

㈜진해오션리조트는 2009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2013년 10월 기공식까지 했다.

그러나 2012년 보궐선거로 당선된 홍준표 경남지사가 2013년 뒤늦게 글로벌테마파크 사업을 하겠다고 나서면서 사업에 차질을 빚었다.

공교롭게도 두 사업 예정지는 같은 장소였다.

테마파크 무산…진해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탄력' - 3

진해 글로벌테마파크 사업과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사업은 모두 부산신항을 건설하면서 나온 준설토로 바다를 매립해 만든 웅동지구가 주무대다.

경남도가 밝힌 글로벌테마파크 사업면적에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225만㎡ 전체가 들어갔다.

이 때문에 진해오션리조트 측은 뻘층을 다지는 성토작업에만 주력하고 골프장 조성 등 다른 사업에는 속도를 내지 못했다.

양윤호 국장은 "남은 기간 민간사업자, 관련 기관과 적극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해 2018년 웅동 복합관광레저단지 조성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a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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