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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들춰보기> 판다의 엄지·트라우마여, 안녕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교통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교통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 판다의 엄지 = 스티븐 제이 굴드 지음. 김동광 옮김.

다윈의 진화론을 옹호한 생물학자이자 과학철학자인 스티븐 제이 굴드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미국 자연사박물관이 제작하는 월간지 '내추럴 히스토리'에 연재했던 글 31편을 엮은 단행본이다.

평생 24권의 책을 내고, 497편의 논문을 쓴 굴드 교수의 대표작이다.

책의 제목인 '판다의 엄지'는 첫 번째 에세이의 주제다. 그는 자이어트판다가 앞발을 유난히 잘 사용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발을 관찰해 엄지 외에 발가락 5개가 있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손목을 이루는 작은 부분인 '요골종자골'이라는 뼈가 커져 생성된 판다의 엄지는 '가짜' 발가락으로, 대나무 줄기에서 잎을 떼어내기 쉽도록 신체를 변화시킨 진화의 결과물이다.

저자는 진화론을 둘러싼 논쟁에 적극적으로 가담해 의견을 개진하면서도 과학사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는 연구를 발굴해 실었다.

1998년 한국어판이 처음 간행됐고, 개역 작업을 거쳐 이번에 재출간됐다.

사이언스북스. 464쪽. 2만2천원.

<신간 들춰보기> 판다의 엄지·트라우마여, 안녕 - 2

▲ 트라우마여, 안녕 = 로렌스 곤잘레스 지음. 한진영 옮김.

죽음의 문턱까지 갔다가 살아 돌아온 사람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한 과정을 들여다봤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은 바다에서 조난됐다가 닷새 만에 구조된 선원, 전쟁에서 폭발 사고를 겪고 생환한 군인, 홀로 등반에 나섰다가 바위에 오른손이 끼어 스스로 손을 절단한 청년 등 모두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졌다.

저자는 인터뷰를 통해 이들이 결단력과 실천력, 결과에 연연하지 않는 초연함을 지녔다는 점을 밝혀낸다.

그리고 조지 베일런트 미국 하버드대 교수가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다섯 가지 비결로 규정한 승화, 이타주의, 억제, 대비, 유머가 트라우마를 이겨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말한다.

책세상. 400쪽. 1만6천800원.

<신간 들춰보기> 판다의 엄지·트라우마여, 안녕 - 3

▲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교통 = 정병두 지음.

계명대 도시학부 교통공학전공 교수인 저자가 세계 50개 도시의 '지속가능한 교통'을 정리했다.

정체성이 두드러지는 도시들을 선정해 역사와 문화 예술의 도시, 친환경 교통과 저탄소 녹색도시, 대중교통 중심의 도시재생, 창조도시의 지속가능 교통 등 네 가지 주제로 나눠 소개했다.

저자가 뽑은 도시 중 60% 이상은 유럽에 있다. 일찌감치 산업화와 도시화를 겪은 유럽 도시들이 자가용 이용 억제, 교통지체 해소,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고안한 정책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시애틀, 포틀랜드, 토론토 등 북미의 도시를 통해서는 대중교통을 중심으로 이뤄진 도시재생 사례를 만나볼 수 있다.

한숲. 376쪽. 2만8천원.

<신간 들춰보기> 판다의 엄지·트라우마여, 안녕 - 4

psh59@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2016/05/19 16:43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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