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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대, 사이판에 강제징용 희생자 추모비 건립

송고시간2016-05-15 10:07

(경산=연합뉴스) 이덕기 기자 = 대구대는 2차 대전 당시 일본에 의해 강제 징용돼 사이판 일대에서 희생된 동포들의 넋을 기리고자 추모비를 건립했다고 15일 밝혔다.

대구대, 사이판에 강제징용 희생자 추모비 건립 - 2

대구대는 태평양전쟁 전몰 한인 유해 발굴과 국내 송환사업을 벌였던 대학 설립자 고 이영식 목사의 뜻을 이어받아 매년 사이판과 티니안에서 열리는 추념 행사에 참석해왔다.

특히 대구대는 올해는 개교 60주년을 맞아 사이판 현지에 추모비를 건립, 그 의미를 되새겼다.

추모비에는 "대학 설립자 이영식 목사님의 숭고한 민족애와 '사랑·빛·자유'의 건학정신을 기리려고 개교 60주년을 맞아 해외 희생 동포 추모비를 이곳에 건립한다"라는 내용이 새겨졌다.

이영식 목사는 1975년 괌 국제문화센터가 추진하는 태평양 지역 심신장애아 특수교육기관 설치를 위해 괌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징용으로 끌려온 한국인을 만난 것을 계기로 사이판, 티니안 일대 한인 유해 발굴과 국내 송환사업에 참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duc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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