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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데이, 4타 차 단독 선두…김시우는 공동 11위

송고시간2016-05-15 08:54

매킬로이는 선두에 9타 뒤진 공동 15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 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3라운드 단독 선두[AP=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남자골프 세계 랭킹 1위 제이슨 데이(호주)가 '제5의 메이저 대회'로 불리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총상금 1천50만 달러) 3라운드에서 4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데이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폰테 베드라비치의 소그래스 TPC 스타디움 코스(파72·7천215야드)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3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3라운드까지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한 데이는 공동 2위권에 4타 앞선 가운데 16일 최종 라운드를 맞이한다.

올해 3월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과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델 매치플레이 대회에서 우승한 데이는 이후 약 2개월 만에 시즌 3승, 투어 통산 10승째를 바라보게 됐다.

전날 2라운드 14번 홀까지 마친 상황에서 악천후로 경기가 중단됐던 데이는 이날 오전 재개된 경기에서 버디 1개를 보태며 2라운드를 15언더파로 마쳤다.

36홀까지 15언더파를 친 것은 이 대회 사상 2라운드 최소타 신기록이다.

데이는 이어 재개된 3라운드에서는 다소 기복 있는 경기력에 그쳤다.

6번 홀(파4)에서 퍼트만 세 차례 하면서 2타를 잃었고 8번 홀(파3)에서도 티샷이 벙커를 향해 더블보기를 기록했다.

그는 다행히 후반 들어 버디만 2개를 보태면서 타수를 줄여 비교적 여유 있는 리드를 유지한 가운데 3라운드를 마쳤다.

마쓰야마 히데키(일본)와 켄 듀크(미국), 알렉스 체카(독일) 등 세 명이 나란히 10언더파 206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김시우(21·CJ오쇼핑)는 버디와 보기를 4개씩 기록하며 이븐파 72타를 쳤다.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10타가 된 김시우는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6), 맷 쿠처(미국) 등과 함께 공동 11위에 올랐다.

선두와는 8타 차이가 나지만 공동 2위권과는 불과 4타 차이로 마지막 날 상위권 진입 가능성을 부풀렸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버디 3개와 보기 4개, 더블보기 1개로 3오버파 75타를 기록했다. 5언더파 211타의 성적을 낸 매킬로이는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2011년 이 대회 우승자 최경주(46·SK텔레콤)는 2언더파 214타, 공동 34위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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