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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대통령 딸 결혼식에 하객 6천명 운집…도로통제도

송고시간2016-05-15 07:35

(이스탄불 AFP=연합뉴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딸 쉬메예(30)가 14일(현지시간) 터키 이스탄불에서 6천 명의 하객이 운집한 가운데 대규모 결혼식을 올렸다.

터키 언론들에 따르면 쉬메예는 하얀색 드레스와 히잡 차림으로 방위산업체 경영인인 셀추크 바이락타르와 백년가약을 맺었다.

쿠란 암송으로 시작된 이날 결혼식에는 최근 에르도안 대통령과 갈등을 빚었던 아흐메트 다부토울루 총리를 포함해 훌루시 아카르 터키군 총사령관, 압둘라 굴 전 대통령은 물론 나와즈 샤리프 파키스탄 총리 등 정·관계 최고위급 인사들이 총출동했다.

이 때문에 예식장 주변에 교통장벽을 쌓고 다수 도로의 통행을 금지하는 등 삼엄한 경비가 펼쳐졌다.

에르도안 대통령 2남 2녀 중 둘째 딸인 쉬메예는 미국 인디애나 대학과 영국 런던정경대(LSE)를 졸업하고 비정부기구인 '여성과 민주주의 협회'(KADEM) 부대표를 맡고 있다.

신랑은 바이락타르는 이스탄불 공대를 졸업하고 미국 펜실베이니아 대학과 매사추세츠공대(MIT)에서 석사학위를, 조지아공대에서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그는 자신의 가족 기업인 '바이카르 마키나'의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재직하면서 터키의 국가방위시스템 개발사업에 다수 참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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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stcir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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