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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조코비치·머리, 이탈리아 오픈 결승서 격돌

송고시간2016-05-15 06:25


-테니스- 조코비치·머리, 이탈리아 오픈 결승서 격돌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노바크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3시간 접전 끝에 니시코리 게이(6위·일본)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렸다.

조코비치는 14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L 이탈리아(총상금 374만8천925 유로) 대회 6일째 단식 4강전에서 니시코리에게 2-1(2-6 6-4 7-6<5>) 역전승을 거뒀다.

지난주 마드리드오픈에 이어 2주 연속 준결승에서 니시코리를 물리친 조코비치는 15일 결승에서 앤디 머리(3위·영국)와 맞붙게 됐다.

조코비치는 3세트 게임스코어 4-1까지 앞서 나갔으나 이후 니시코리에게 추격을 허용, 결국 타이브레이크까지 끌려 들어갔다.

앤디 머리(EPA=연합뉴스)
앤디 머리(EPA=연합뉴스)

타이브레이크에서도 초반 1-3까지 뒤졌다.

그러나 이후 내리 5포인트를 따내며 6-3으로 달아나 승세를 굳혔고, 니시코리에게 연속 2실점 해 다시 한 점 차로 쫓긴 상황에서 서브 포인트로 3시간2분의 대접전을 마무리했다.

앞선 경기에서는 머리가 루카 폴리(52위·프랑스)를 2-0(6-2 6-1)으로 완파하고 결승에 선착했다.

조코비치와 머리의 상대 전적은 조코비치가 23승9패로 앞서 있다.

올해도 1월 호주오픈과 지난주 마드리드오픈 결승에서 두 차례 만나 모두 조코비치가 이기는 등 최근 맞대결 4연승 중이다.

emaili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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