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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의 전설' 프린스 '옐로 클라우드' 기타, 경매에 나온다

송고시간2016-05-15 05:34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장현구 특파원 = 지난달 사망한 '팝의 전설' 프린스의 상징 옐로 클라우드 전자 기타가 경매에 나온다.

14일(현지시간) AP 통신 등 미국과 영국 언론에 따르면, 미국 캘리포니아 주 베벌리 힐스에 있는 헤리티지 경매는 프린스가 주문 제작해 소장한 여러 전자 기타 중 하나인 옐로 클라우드 기타를 6월 24∼25일 열리는 경매에 부칠 예정이다.

경매 시작가는 3만 달러(약 3천514만5천 원)다.

밝은 노란색과 황금색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이 전자 기타는 프린스가 1980∼90년대 콘서트에서 자주 사용하던 악기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1996년 프랑스 TV 방송에 출연한 프린스가 공연 중 목이 부러진 이 기타를 새것으로 바꾸지 않고 나중에 수리해 계속 사용했다고 전했다.

헤리티지 경매의 음악 수집품 책임자인 게리 슈럼은 "딱 봐도 프린스의 소장품임을 알 수 있다"면서 "전자 기타를 매지 않고 찍은 프린스의 사진이 거의 없다는 점을 볼 때 무대에서 사용한 프린스의 기타는 베토벤의 피아노, 존 콜트레인의 색소폰만큼이나 독창적"이라고 소개했다.

워싱턴 D.C에 소재한 미국 국립역사박물관은 현재 프린스의 또 다른 옐로 클라우드 기타를 전시하고 있다.

그 밖에도 1976년 또는 1977년 녹음된 데모 테이프, 프린스의 친필 곡 목록 등도 이날 경매에 함께 출품된다.

57세로 사망한 프린스는 지난달 21일 녹음실이자 자택인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외곽 페이즐리 파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약물 복용설이 나도는 가운데 그의 정확한 사인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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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y99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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