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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댈러스 구단주 마크 큐반도 '트럼프 대항마'로 거론

송고시간2016-05-15 04:51

WP "공화당 인사들이 제3당 출마 제안", 케이식·사스 등도 물망


WP "공화당 인사들이 제3당 출마 제안", 케이식·사스 등도 물망

(워싱턴=연합뉴스) 신지홍 특파원 = 억만장자 투자자이자 미국 프로농구(NBA) 댈러스 메버릭스의 구단주인 마크 큐반이 공화당의 사실상의 대선후보에 맞설 제3의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WP는 트럼프가 당 대선후보가 되는 데 반대하는 공화당 일부 인사들이 큐반과 최근 접촉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큐반은 이 신문에 자신을 찾아온 공화당 인사들이 "당신의 엄포와 무게감, 더욱 개인적 차원에서 유권자들과 연결될 수 있는 능력과 재산 등이 결합되면 가능성 있는 후보가 될 수 있다"며 출마를 제안했다고 말했다.

또 "내가 트럼프의 코를 납작하게 만들 수 있음을 트럼프가 알 것"이라며 "그러나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며 제안을 거부했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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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와 같이 억만장자인 큐반은 아이디어에 투자하는 미국 TV쇼 '샤크탱크' 등에 출연해 인지도가 높다.

그는 최근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지지자들은 트럼프 공약을 믿어서가 아니라 그동안 무시당했던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사실상 트럼프를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2012년 공화당 대선후보였던 밋 롬니가 트럼프를 저지하기 위한 대항마를 적극 물색중이며, 트럼프의 최대 비판자 중 한명인 벤 사스(네브래스카) 상원의원과 경선을 중단한 존 케이식 오하이오 주지사 등에 구애하고 있다고 WP는 전했다.

그러나 케이식 측 참모인 존 위버는 "주지사가 독립적으로 출마하는데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사스 의원 측은 답변을 거부했다.

sh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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