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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빈,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롯데 투자확대 협의

송고시간2016-05-15 06:35

(서울=연합뉴스) 맹찬형 기자 =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은 오는 16일 오전 국빈 방한하는 조코 위도도(통상 조코위 대통령으로 호칭)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면담하고 백화점과 마트 등 롯데그룹 계열사의 현지 투자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한다.

신동빈,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롯데 투자확대 협의 - 2

롯데그룹 관계자에 따르면 신 회장은 16일 오전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조코위 대통령과 만나 롯데 계열사의 인도네시아 진출 현황을 설명하고 투자 확대 방안을 협의한다.

이 자리에서 조코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정부의 지원 협력 방안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세계 최대 무슬림국가인 인도네시아가 오는 2019년부터 할랄 인증 범위를 기존 축산물에서 식품, 화장품, 의약품으로 확대하기로 함에 따라 이에 대한 협력 방안도 논의될지 주목된다.

롯데그룹은 현재 인도네시아에 롯데백화점 1개점, 롯데마트 41개점, 롯데면세점 2개점(공항점, 시내점)을 비롯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3년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에 문을 연 롯데쇼핑 에비뉴는 롯데백화점 및 쇼핑몰, 롯데면세점, 롯데리아, 엔제리너스 등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로 구성된 복합 쇼핑공간으로 현지인들의 인기를 끌고 있다.

2010년에는 동남아 대표 석유화학기업인 타이탄(Titan Chemicals)을 인수하면서 롯데케미칼이 진출했다.

지난 2월에는 인도네시아 최대 그룹인 살림그룹(Salim Group)과 현지 전자상거래(e-Commerce) 시장 진출을 위한 MOU를 체결, 올해 안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내년 초부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초청으로 15~17일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하는 조코위 대통령은 16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한다. 국빈 만찬 등 공식 외교일정 외에 국내 기업인 면담 등의 일정도 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세계 10대 제조업 국가로 부상 중인 인도네시아는 아세안 핵심 국가로서 2천200여개 우리 기업이 진출해 있다.

mangel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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