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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바르면 코 오똑·턱 갸름…'컨투어링 화장품' 인기

송고시간2016-05-15 06:40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볼과 턱, 콧대 등에 음영을 주어 입체적인 얼굴을 연출해주는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유행하고 있다.

컨투어링 메이크업이란 우리말로 '음영 메이크업', '윤곽 메이크업'이란 뜻으로, 얼굴의 윤곽을 강조해 또렷한 이목구비를 만들어줘 SNS(소셜네트워크) 등에선 '성형 메이크업'이라고 불리며 주목을 받고 있다.

화장품 업체들이 컨투어링 메이크업 유행에 맞춰 관련 제품을 속속 출시하는 가운데 온라인몰에서도 해당 제품 매출이 크게 오르고 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미샤는 최근 컨투어링 메이크업이 가능한 '터치 온 컨투어 팔레트'를 선보였다.

이 제품은 어두운 계열의 색상으로 얼굴의 윤곽을 강조하는 3가지 셰이딩 색상과 조명을 비춘 듯한 효과로 얼굴 입체감을 강조하는 1가지 하이라이팅 색상으로 구성됐다.

알로에베라잎 추출물과 코코넛오일 성분으로 만들어져 가루 날림 없이 피부에 잘 밀착되는 것이 특징이다.

미샤는 홈페이지에 메이크업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얼굴형별 컨투어링 메이크업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미샤 관계자는 "컨투어링 메이크업만 잘해도 얼굴이 훨씬 갸름해 보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베네피트는 쉽고 빠르게 입체적인 얼굴로 만들어주는 크림 브론저(구릿빛 피부를 연출하기 위해 사용되는 메이크업 제품) '듀 더 훌라'를 출시했다.

메이크업 첫 단계나 파운데이션 다음 단계에서 헤어라인, 양쪽 턱, 콧대 등에 적당량을 바른 후 손이나 스펀지로 펴바르면 경계선 없이 자연스러운 음영 메이크업을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출시된 '제로 탠 라인'은 태닝 피부를 연출해주는 바디 브론저로, 적당량을 덜어 쇄골이나 정강이뼈 등 돋보이고 싶은 부위에 톡톡 두드리듯 발라주면 된다.

베네피트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바캉스 룩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컨투어링 메이크업 유행에 맞춰 인위적으로 보이지 않는 피부톤과 자연스러운 음영을 살려주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몰에서 관련 매출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온라인쇼핑사이트 G마켓에서 올해 들어 지난 12일까지 블러셔·볼터치 제품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4% 올랐고, 컨투어링 메이크업을 할 때 도구로 사용되는 브러시 매출은 무려 12배(1천183%)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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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sb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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