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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첫 국립대 생기나…한경대 포천캠퍼스 추진

송고시간2016-05-15 07:40

교육부, 예산 등 문제로 '난색'

(포천=연합뉴스) 우영식 기자 = 경기 안성의 국립 한경대학교가 포천에 캠퍼스 조성을 추진해 귀추가 주목된다.

포천 캠퍼스가 조성되면 경기북부 지역에는 첫 국립대가 되지만 주무부처인 교육부는 난색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15일 한경대와 포천시에 따르면 한경대는 통일시대에 대비해 경기북부 지역에 캠퍼스를 신설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첫 국립대 생기나…한경대 포천캠퍼스 추진 - 2

한경대는 경기북부 지역에 특화된 섬유, 가구, 관광 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캠퍼스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경기북부 캠퍼스는 단과대학 1개, 학생 수 400∼500명 규모로, 사업비는 500여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경대는 앞서 지난해 포천시와 협의를 벌여 포천시 신읍동 20여만㎡ 부지를 후보지로 물색했다.

포천시 역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유치에 적극적이다.

그러나 국립대 특성상 정부 예산이 수반되기 때문에 캠퍼스 조성을 위해서는 교육부 등 관련 부처와 협의가 선행돼야 하지만 교육부는 난색이다.

한경대와 포천시는 지난해 11월 교육부를 방문, 캠퍼스 조성 문제를 협의했지만 교육부는 예산 등의 문제를 들어 어렵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대 관계자는 "경기북부 캠퍼스 조성사업은 교육부의 반대로 일단 잠정 보류한 상태"라며 "통일시대에 대비해 북부지역에 캠퍼스가 필요한 만큼 사업 자체를 포기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wysh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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