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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지상파 주연 맡은 민아 "아이라인도 버렸다"

송고시간2016-05-12 16:31

SBS '미녀 공심이'서 주저없이 망가져…"사랑스러운 공심이 기대해주세요"

영상 기사 첫 지상파 주연 맡은 민아 "아이라인도 버렸다"
첫 지상파 주연 맡은 민아 "아이라인도 버렸다"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제가 아이라인이 생명인 연예인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예고를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이라인마저 포기했어요. 아이라인으로 저의 다짐을 보여드린겁니다.(웃음)"

SBS TV 주말극 '미녀 공심이'로 첫 주연을 맡은 민아(23)는 이런 말로 자신의 각오를 밝혔다.

외꺼풀을 가진 민아는 눈 화장을 지운 하이라이트 영상 속에서는 평소와는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다.

아쉬운 외모와 스펙을 가진 것으로 설정된 공심이 역할 때문에 민아는 일자 앞머리에 귀 밑까지 오는 '똑단발'을 하고 등장한다. 술에 취해 울거나 남의 방에서 자는 등 소위 망가지는 장면이 많다.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민아는 "망가지는 장면은 앞으로 촬영하면서 더 많아질 것 같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쾌활하게 말했다.

첫 지상파 주연 맡은 민아 "아이라인도 버렸다" - 2

그는 "망가지는 장면을 제가 제대로 못해서 못 살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은 했지만 망가지기 싫다거나 못 생기게 보이면 어쩌나 하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이 드라마에 출연하기로 한 뒤 그런 건 내려놨다"고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간간이 조연으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주연은 처음. 스스로 "내가 해도 되나?"라는 생각을 했을 정도로 부담이 있을 수밖에 없는 자리다.

그는 "첫 주연작이 영광스러울 만큼 과분하다"며 "비중이 작지 않다보니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도 많이 했는데 많이 배려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같은 그룹에 속해 있는 멤버 혜리가 SBS 수목극 '딴따라'에서 주연을 맡아 극을 이끄는 중에 그도 SBS의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민아는 "나란히 주연을 맡게 돼서 참 기분이 좋다. 혜리도 나름대로 잘 해나가고 있는 것 같아서 보기 좋다"고 말한 뒤 혜리를 향해 "언니가 바빠서 모니터링은 잘 못하지만 응원한다!"라고 외쳐 폭소를 자아냈다.

"공심이는 정말 잘난 것 하나 없어서 보잘것없어 보일 정도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아이예요. 드라마를 보시다 보면 외모가 아니라 그냥 공심이라는 사람이 사랑스럽다는 생각을 많이 하시게 될 것 같아요. 공심이가 더욱 사랑스러울 수 있도록, 제가 공심이의 마음을 잘 전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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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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