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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극·고중독 '해피바이러스' 온다…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

송고시간2016-05-12 16:03

민아·남궁민·온주완·서효림 출연…14일 첫 방송

영상 기사 저자극·고중독 '해피바이러스' 온다…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
저자극·고중독 '해피바이러스' 온다…SBS 주말극 '미녀 공심이'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기자 = "보통 사람들의, 훈훈하고 웃기고 때로는 짠내나는 소소한 일상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조금은 명랑 만화 같고 정통 드라마 화법에서는 살짝 벗어나 있죠. 저는 '미녀 공심이'를 '저자극, 고중독, 명랑 가족극'이라고 정의하고 싶네요."

오는 14일 첫 방송되는 SBS TV 새 주말극 '미녀 공심이'의 연출을 맡은 백수찬 PD는 이렇게 드라마를 설명했다.

'미녀 공심이'는 외모도 학벌도 아쉬운 공심(민아 분)과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변호사 안단태(남궁민)의 로맨스이 된 가족극이다.

공심은 아빠 공혁(우현)의 외모와 엄마 주재분(오현경)의 머리를 물려받았고, 자신과는 달리 아빠의 머리와 엄마의 외모를 물려받은 언니 공미(서효림)에게 늘 기가 눌려있다.

가만히 있어도 자꾸만 억울한 일이 생기는 공심이지만 옥탑방에 이사온 단태를 만나면서 설레는 로맨스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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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의 멤버로, 지상파에서 첫 주연을 맡은 민아는 12일 오후 서울 양천구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작품에 누가 되지 않을까 걱정을 했는데 같이 출연하는 선배들은 물론 스태프까지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부담을 연기로 승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각오를 밝혔다.

극 초반 일자로 자른 앞머리에 귀밑 단발을 한 모습으로 등장하는 공심이 역은 걸그룹 멤버로서는 쉽지 않은 도전.

민아는 "이 장면을 못 살리면 어떻게 하지라는 걱정은 했어도, 못 생겨보이면 어쩌나 하는 걱정은 하지 않았다"며 "다 내려놨다"고 말하기도 했다.

지난 2월 종영한 SBS '리멤버-아들의 전쟁'에서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악역을 맡았던 남궁민은 이 드라마를 통해 백수인지 변호사인지 모를 능청스러운 연기를 펼친다.

남궁민은 "저번에는 한마디를 해도 의미를 많이 담아 무게감 있게 이야기해야 했는데 이번에는 가볍고 상쾌해야 하기 때문에 연기적으로도 도전되는 것 같다"고 작품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함께 호흡을 맞추는 민아에 대해서는 "처음에는 걱정하기도 했지만 배우는 속도가 빨라서 이제는 기대를 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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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다른 외모의 우현과 부부 호흡을 맞추게 된 오현경은 "우현 선배님이 출연하신다는 이야기를 듣고 시놉시스를 읽기도 전에 출연을 결정했다"며 "재분이 공혁의 돈만 보고 결혼했지만 금방 망했고 그래서 재분이 공혁을 많이 구박한다. 그러나 그런 감정을 이해해주고 예뻐해 주는 남편을 알기에 믿고 까부는 것 같다"고 남다른 '케미'를 자랑했다.

'비운의 후계자'로 단태와 진한 우정을 나누는 재벌 2세 석준수 역을 맡은 온주완은 "전작인 '마을'에서는 로맨스가 없었는데 이번에는 브로맨스도 있고 로맨스도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지난해 '냄새를 보는 소녀'로 호흡을 맞췄던 백수찬 PD와 이희명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는다.

14일 오후 9시55분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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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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