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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 개원 80주년 기념식

송고시간2016-05-11 11:40

염수정 추기경 "가톨릭 정신으로 생명 사랑 이어나갈 것"

(서울=연합뉴스) 김민수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승기배 교수)은 개원 8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를 11일 가톨릭대학교 성의회관 1층 마리아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천주교 서울대교구장이자 학교법인 가톨릭 학원 이사장 염수정 추기경, 학교법인 가톨릭 학원 상임이사 손희송 주교, 황인국 몬시뇰, 법인 사무총장 김영국 신부, 가톨릭대학교 총장 박영식 신부를 비롯해 600여명이 참석했다.

염수정 추기경은 "종교가 달라도 생명을 존중하면서 생명 자율권을 지켜나가고, 가톨릭 정신을 기반으로 이웃과 생명에 대한 사랑과 봉사 정신을 이어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승기배 서울성모병원 원장은 "앞으로는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은 모든 인류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는 '희망의 등불'이 되겠다"고 말했다.

지금의 성모병원은 '조선교구 설정 100주년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설립을 결정하면서, 1936년 5월 11일 서울 중구에 설립한 게 모태다. 이후 1954년 의과대학 부속병원으로 승격됐으며, 1961년에는 당시로서는 최신의 종합병원을 준공, 명동시대를 개막했다.

이후 이 병원은 1980년 강남성모병원 개원과 1986년 여의도병원 개원으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서울성모·여의도성모병원, 개원 80주년 기념식 - 2

k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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