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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 년 축제 속으로'…강릉단오제 6월 5∼12일

송고시간2016-05-05 06:31


'천 년 축제 속으로'…강릉단오제 6월 5∼12일

'얼쑤∼' 흥겨운 강릉 단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얼쑤∼' 흥겨운 강릉 단오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강릉=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 강릉단오제가 6월 5일부터 12일까지 강릉 남대천 단오장 일원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

작년 단오제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일명 메르스)사태로 열리지 못했다.

올해의 주제는 '단오와 몸짓'이다.

강릉단오제의 백미인 신통대길 길놀이(영신행차)는 6월 7일 강릉대도호부 관아에서 시작해 도심 2Km 구간에서 열린다.

길놀이에는 24개 참가팀과 기관, 문화단체 등 2만여 명이 모여 지역의 독특한 문화와 단오풍습 등 시대성에 스토리를 입힌 특별한 몸짓으로 매력을 발산한다.

강릉단오제를 통한 국내외 문화교류도 활발히 진행된다.

국제무형문화유산(ICCN) 회원도시인 프랑스 가나(Gannat), 강릉시 자매도시인 중국 허베이성 징저우 등 국외 공연 팀이 길놀이에 참여할 뿐 아니라 축제 기간 공연을 펼친다.

4개국 6개 도시에서 방문한 국외 공연 팀과 평양민속예술단도 공연 프로그램에 참여해 동서양과 남북한의 문화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국내 공연으로는 송파산대놀이, 수영야류, 은율탈춤, 양주 소놀이굿, 농악 등 국가무형문화재 공연을 비롯해 탐라문화제, 전주세계소리축제, 정선아리랑제, 자매도시 교류 공연과 무대공연 예술작품 공모에 선정된 20여 개 팀의 수준 높은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단오제를 더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특별기획공연도 열린다.

미래 단오의 주역인 청소년의 강릉단오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한 포럼, 퀴즈대회, 체험부스 운영, 또래 청소년과의 해외 문화교류 등 청소년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단오 경축 고교축구 정기전인 제일고와 중앙고의 영원한 라이벌 대결이 11일 종합경기장에서 3년 만에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 강릉단오제가 시민 모두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yoo21@yna.co.kr

http://blog.yonhapnews.co.kr/yo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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