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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이재성·권창훈, 유럽 진출하면 대성할 듯"

송고시간2016-04-30 08:39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7)이 전북 현대 이재성(24)과 수원 삼성 권창훈(22)의 유럽 진출을 지지했다.

기성용은 29일(한국시간) 영국 축구전문지 포포투와 인터뷰에서 "어린 선수들의 발전 속도가 빨라 한국 국가대표팀의 미래가 밝다"라면서 "특히 이재성과 권창훈은 잠재력이 있는 선수"라고 말했다.

기성용은 "그들에게 유럽에서 뛸 기회가 주어진다면 성장 속도는 더욱 빨라질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이들과 국가대표팀에서 함께 뛰는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성용은 이날 포포투가 발표한 아시아 최고의 축구선수 50명 중 3위에 이름을 올렸다.

1위는 레스터시티의 오카자키 신지, 2위는 토트넘 손흥민이 차지했다.

기성용은 "오카자키와 손흥민은 소속팀의 우승 경쟁을 이끌었다"라면서 "아시아 선수로서 매우 자랑스럽다"라고 말했다.

자신이 3위에 오른 것에 대해선 "사실 올 시즌은 그리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면서 "부상이 많았고 운도 따르지 않았다"라면서 고개를 저었다.

그는 "무엇이 잘못됐는지 돌아보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기성용이 어렸을 때 뛰고 싶었던 무대는 프리미어리그가 아니었다고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어렸을 때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 뛰는 것을 꿈꿨다"라면서 "만약 프리미어리그에 진출을 못 했다면 스페인이나 독일, 혹은 미국에서 뛰고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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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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