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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체설 나돌던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 북으로 돌아가"< RFA>

송고시간2016-04-30 08:35

(서울=연합뉴스) 문관현 기자 = 교체설이 나돌던 리시홍 주독일 북한대사가 독일을 출발해 북한으로 돌아간 것으로 확인됐다고 자유아시아방송(RFA)이 30일 보도했다.

독일 외교부 관계자는 RFA에 정확한 귀국 시점은 밝히지 않은 채 "리 대사가 이미 베를린을 떠났다"며 "북한이 곧 후임 대사를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후임 북한대사가 누구인지와 독일 정부의 아그레망(주재국 임명동의) 절차가 진행 중인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독일 외교부는 리 대사의 교체 배경과 관련해 "독일 정부는 어떤 식으로든 이번 결정에 관여하지 않았다"고 밝혀 북한 당국의 결정에 따라 이번 조치가 이뤄졌음을 시사했다.

현지의 한 외교 소식통은 "리 대사가 지난 24일 베를린을 떠나 북한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베를린 외교가에서는 리 대사가 2011년 7월 주독일 북한대사로 부임해 5년 가까운 시간이 지났다는 점에서 돌아갈 때가 됐다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최근 독일대사관 운영 문제로 약간의 잡음이 있었다는 소문이 돌았다며 갑작스러운 교체가 문책성이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khm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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