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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캔자스시티서 광고판 부착 '외야수 모형' 도난

송고시간2016-04-30 01:36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종우 특파원 = 미국 캔자스 주 캔자스시티의 대형 옥외 광고판에 부착된 프로야구팀 캔자스시티 로열스의 센터필더 입체 모형이 갑자기 사라져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9일(현지시간) 캔자스시티 일간 스타지에 따르면 지난 27일 밤 캔자스시티 내 주간 고속도로 I-435와 트루먼 도로에 있는 슈퍼마켓 체인 하이비 옥외 광고판에 설치된 로열스 센터 입체 모형이 도난당했다.

美 캔자스시티서 광고판 부착 '외야수 모형' 도난 - 2

이 외야수 입체 모형은 크기 14피트(4.3m)에 중량 150파운드(68㎏)로 옥외 광고판에 볼트와 너트로 고정돼있었다. 하지만 누군가 밤사이 볼트와 너트를 풀어 가져가 버린 것이다.

앞서 슈퍼마켓 체인 하이비는 미국 프로야구(MLB) 개막을 축하하기 위해 캔자스시티 내 5곳에 펜스에서 공을 잡는 센터 필터 모형을 설치한 옥외 광고판을 전시했다.

공교롭게도 이 옥외 광고판에 설치된 센터필더 모형은 야구 시즌이 끝날 때 다시 부착하기 위해 철거하는 와중에 도난당한 것이다. 이미 입간판 5개 가운데 2개에서 센터필더 모형이 철거된 상태다.

옥외 광고판을 설치한 광고대행사 봅 페슬러 부사장은 "옥외 광고판이 손상되거나 낙서로 더러워진 사례는 종종 있었지만 이처럼 옥외 광고판에 설치된 모형을 떼어가는 것은 처음"이라고 말했다.

jongw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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