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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세프 "에콰도르 강진으로 어린이 12만명 교육 못받아"

송고시간2016-04-30 00:18

(멕시코시티=연합뉴스) 국기헌 특파원 = 지난 16일(현지시간) 에콰도르를 강타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12만 명의 어린이가 제대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ㆍUNICEF)에 따르면 이번 에콰도르 강진으로 280개 학교가 파손돼 12만 명의 어린이가 학교에 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지역별로는 강진의 진원과 가까운 태평양 연안 도시인 무이스네, 페데르날레스, 하마, 포로토비에호, 만타, 초네 등지에 사는 어린이들이 학교 파손으로 공부할 수 없는 처지인 것으로 조사됐다.

유니세프는 에콰도르 정부와 함께 학교 시설 피해가 큰 지역을 중심으로 먼저 50개의 임시 시설을 설치, 2만 명의 어린이가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아울러 6만 명의 어린이가 쓸 수 있는 학용품이 담긴 700개의 구호 상자를 배포할 예정이다.

유니세프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식수, 위생, 교육, 건강 등과 관련해 향후 3개월 동안 2천300만 달러(약 262억 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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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pia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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