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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의 야생화 명소는 '일림산·바래봉·소백산'

송고시간2016-04-30 08:33

국립수목원 선정…"산철쭉 관람하기 좋은 시기"

(의정부=연합뉴스) 김도윤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5월의 야생화 명소로 전남 보성의 일림산과 전북 남원의 바래봉, 충북 단양의 소백산 등 3곳을 선정했다.

5월의 야생화 명소는 '일림산·바래봉·소백산' - 2

전남 보성의 일림산(해발 667m)은 산철쭉으로 유명하다.

제암산∼사자산∼일림산으로 이어지는 호남정맥 주변에는 100ha에 달하는 산철쭉 군락과 보성강의 발원인 용추계곡이 있다.

보성군은 매년 5월 초순 산철쭉 개화 시기를 맞추어 철쭉제를 개최하고 있다.

전북 남원의 바래봉(해발 1천169m)은 천황봉, 반야봉, 노고단 등과 함께 지리산국립공원에 포함된다.

바래봉 철쭉제는 매년 4월 말∼5월 중순 열리며 산철쭉은 해발 500m 지점에서 시작해 바래봉을 중심으로 3.5㎞에 걸쳐 군락을 이루고 있다.

소백산(해발 1천439m)은 소백산맥을 중심으로 북서쪽으로 충청북도 단양군 일부와 남동쪽으로 경상북도 영주시와 봉화군에 걸쳐 있다.

소백산을 중심으로 북쪽으로는 국망봉과 형제봉 그리고 남쪽으로는 연화봉과 도솔봉으로 이루어져 있다.

소백산철쭉제는 매년 5월 소백산에 넓게 분포한 철쭉 군락을 소재로 열리는데 특유의 연분홍빛 철쭉 향기로 봄을 알린다.

5월의 야생화 명소는 '일림산·바래봉·소백산' - 3

국립수목원 관계자는 30일 "산철쭉을 감상하기 좋은 시기"라며 "이 시기 전국 곳곳에서 관련 축제가 열린다"고 밝혔다.

산철쭉은 진달래와 혼동하기 쉽다. 진달래는 3월 말, 산철쭉은 4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한다. 진달래는 꽃이 진 뒤 잎이 나고, 산철쭉은 잎과 함께 꽃이 핀다.

이른 봄 울긋불긋 산을 물들였던 진달래가 지고 나면 산 곳곳에 연분홍의 철쭉꽃들이 피어난다.

kyo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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