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롭상 상가이,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에 재선

송고시간2016-04-27 18:38

(뉴델리=연합뉴스) 나확진 특파원 = 롭상 상가이(48)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가 재선에 성공했다.

인도 다람살라에 있는 티베트 망명정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진행된 총리 선거에서 상가이 총리가 58%의 득표율로 국회의장인 펜파 체링 후보를 제치고 재선됐다고 밝힌 것으로 AP 통신 등이 27일 전했다.

롭상 상가이, 티베트 망명정부 총리에 재선 - 2

이번 선거에 인도는 물론 전 세계 13개국에 흩어진 유권자 8만8천여명 가운데 5만9천여명이 투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상가이 총리는 중국 통치하에 있는 티베트에 사는 티베트인들이 진정한 자치와 기본적 자유를 누릴 수 있도록 계속 싸우겠다고 말했다.

미국 하버드대 출신의 국제인권법 전문가인 상가이 총리는 2011년 3월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라마가 망명정부 수반의 역할에서 물러나면서 총리로 선출됐다.

달라이 라마는 1959년 3월 중국의 점령에 반대하는 대규모 소요 과정에서 8만여명이 숨지자 추종 세력을 이끌고 다람살라로 와 이듬해 망명정부를 수립했다.

티베트를 자치구로 편입한 중국은 티베트 망명정부를 대화상대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

rao@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