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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보다 낫다'…인명 구조견 수색현장서 맹활약

송고시간2016-04-27 17:47

(안동=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 소방본부 소속 인명 구조견이 실종자 수색에서 활약해 화제다.

26일 오후 1시 50분께 의성군 구천면 청산리 야산에서 인명 구조견 세력(10세·셰퍼드)이 실종자 A씨를 발견했다.

A씨는 약간의 탈수 증상을 제외하면 특별한 외상이 없었다.

이날 오전에 실종 신고를 받은 소방, 경찰 관계자 50여 명은 인근 산과 마을을 뒤졌으나 A씨를 찾지 못했다.

그러나 긴급 투입된 세력은 산 대나무 숲에 있던 A씨를 발견함으로써 피해를 막았다.

'사람보다 낫다'…인명 구조견 수색현장서 맹활약 - 2

21일에는 군위군 군위읍 마정산 인근에서 발생한 실종자도 인명 구조견 제우스(4세·래브라도레트리버)가 1시간 만에 찾았다.

당시 소방·경찰 관계자 30여 명이 출동했으나 찾지 못한 상태였다.

도 소방본부에 소속된 3마리의 인명 구조견은 2008년부터 현재까지 인명수색 현장에 308회 투입돼 28명의 인명을 구조했다.

2009년 12월에 경북도소방본부에 배치된 인명 구조견 세력은 다음 달 은퇴한다.

도 소방본부는 임무를 충실히 한 세력에게 작은 은퇴식을 열어줄 계획이다.

김재훈 도 소방본부 119 특수구조단장은 "자칫 장기간 수색으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명 구조견의 눈부신 활약으로 짧은 시간에 수색작업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sds1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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