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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대회 열리는 4·25문화회관은…7층짜리 대중문화시설

송고시간2016-04-27 17:54


北 당대회 열리는 4·25문화회관은…7층짜리 대중문화시설

평양 4.25문화회관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평양 4.25문화회관 모습 (사진=조선중앙통신)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북한이 다음 달 6일 노동당 제7차 대회를 개최하는 곳으로 알려진 4·25문화회관은 평양시 모란봉 구역에 있는 대중문화시설이다.

27일 통일부 통일교육원에 따르면 4·25문화회관은 중앙보고대회를 비롯한 북한의 중요 회의나 행사, 예술 공연이 열리는 곳이다. 군사·정치 집회 장소로도 활용되고 있다.

4·25문화회관 주변에는 김일성 주석·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기념궁전과 김일성종합대학 등 주요 시설이 있고, 백화원 영빈관도 승용차로 10분 이내에 자리하고 있다.

지난 2007년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했을 때 북한의 공식 환영식도 이곳에서 열렸다.

건물 이름에 붙은 4·25는 북한의 인민군 창설일에서 유래했다. 본래 2·8문화회관이었으나 북한이 군 창건일을 1948년 2월8일에서 김일성 주석이 항일유격대를 창설한 날인 1932년 4월25로 변경하면서 이 시설의 이름도 바뀌었다.

석조 건물인 4·25문화회관은 총 7층 규모로, 중앙현관홀, 관람홀, 무대 등으로 구성됐다. 관람홀은 6천 석 규모의 대형 극장과 1천100석의 극장, 600석의 영화관으로 이뤄졌다. 총 부지면적은 12만4천여㎡, 연건축면적은 8만여㎡다.

1975년 10월 개관했으며 2005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지시로 건물 외부와 현관 등 일부 시설을 개·보수했다.

engin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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