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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너무 걱정마세요"…동명대 교수, 학부모에 편지

송고시간2016-04-27 16:53


"취업 너무 걱정마세요"…동명대 교수, 학부모에 편지

동명대 본관
동명대 본관

(부산=연합뉴스) 이종민 기자 = 청년실업이 늘어가고 경기가 갈수록 불황에 빠져드는 가운데 부산 동명대 교수들이 신입생의 모든 학부모에게 '자녀 교육을 책임지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내 눈길을 끈다.

동명대는 46개 학과의 학과장들이 올해 신입생 학부모 1천913명에 편지를 보냈다고 27일 밝혔다.

편지 내용은 취업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근심을 덜어주고 좋은 교육으로 보답하겠다는 것이 골자다.

일본학과의 감영희 학과장은 편지에서 "자제가 동명대에서 들어온 것을 축하드린다"며 "졸업할 때는 동명대에 입학한 것을 후회하지 않도록 능력있는 예비사회인으로 키워 보답하겠다"고 적었다.

감 학과장은 편지에서 차별화된 취업정책과 취업 프로그램 등을 소개했다.

다른 과의 학과장들도 학생들의 연구활동과 취업을 위해 각종 국고사업을 유치하고, 산학연계 교육과정, 취업·창업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취업률을 높여 나가겠다는 내용의 편지를 보냈다.

이들 46개과의 학과장들은 이달 초순부터 2주간에 걸쳐 부모와 같은 마음을 담은 편지를 모든 신입생 학부모에게 보냈다.

김반수 홍보팀장은 "학부모와 소통하는 대학, 자녀의 교육과 진로를 책임지는 대학의 모습을 보여주려는 취지에서 신입생 모든 학부모에게 진정성이 담긴 편지를 보내게 됐다"고 말했다.

ljm70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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