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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환경협력센터 설치…"2030년 中 미세먼지 해결"

송고시간2016-04-27 13:10

한·중 환경장관 회담서 합의…중국 지난해 미세먼지 14% 줄어

(서울=연합뉴스) 이광철 기자= 한국과 중국간에 환경문제를 논의하는 기구가 중국 베이징에 설치된다.

환경부는 26일 일본 시즈오카에서 열린 한중 환경장관 양자회담에서 미세먼지, 환경기술 등을 다루는 합동 태스크포스 개념의 한중환경협력센터를 베이징에 설치하기로 합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윤성규 환경부 장관은 회담 후 "중국도 미세먼지와 관련해 민심 이반을 우려할 정도라 대응책 마련에 부심하고 있다"며 "2013년부터 5년간 약 304조원을 투입해 문제를 해결하려 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윤 장관은 경유차 저공해화 기술을 중국에 도입하는 방안도 중국에 제안했다.

윤 장관은 유엔 산하 기후변화범정부간페널(IPCC)의보고서를 인용해 "중국이 잘하면 2030년, 아니면 2050년에 미세먼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나와 있는데 긍정적인 부분은 중국 자체적으로 지난해미세먼지가 14% 줄었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이어 한일 양자 회담에서 올해 상반기 국장급 협의체를 설치하기로 원칙적인 합의를 했다. 협의체는 양국이 관심 있는 의제를 내서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윤 장관은 "국장급 협의체는 일본이 원칙적으로 동의했고 중국도 관심을 두고 있다"고 말했다.

한·중·일 공동으로 환경기술전시회를 개최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윤 장관과 마루카와 다마요(丸川珠代) 일본 환경성 대신(장관), 천지닝(陳吉寧) 중국 환경보호부 부장(장관)은 26∼27일 일본 시즈오카에서열린 제18차 한·중·일 환경장관회의에서 만나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mino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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