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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노총, 노총 출신 20대 당선인들에 노동 현안 협조 요청

송고시간2016-04-25 13:17

김동만 위원장 "성과연봉제·구조조정 등 현안에 역할 해달라"

(서울=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한국노총은 26일 서울 여의도 노총회관에서 노총 출신 20대 총선 당선인 초청 간담회를 열고 성과연봉제와 구조조정 등 현안에 관한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는 20대 한노총 출신 당선인 10명 중 새누리당 임이자·문진국·장석춘 당선인, 더불어민주당 김영주·어기구·한정애·김경협 당선인, 국민의당 김성식 당선인 등 8명이 참석했다.

한국노총 측은 김동만 위원장, 박대수·최두환·조민근 상임부위원장, 김주영 공공노련 위원장, 김문호 금융노조 위원장, 이인상 공공연맹 위원장 등 11명이 참석했다.

김동만 위원장은 "2대 지침과 (금융·공공기관) 성과연봉제 등으로 거의 매일 투쟁을 하는 등 노동 현황이 급박하게 돌아가고 있다"며 "(정부 여당은) 노사정 합의를 파기하면서 헌법을 어기는 등 억지로 진행해 현장을 초토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제2의 IMF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어려운 조선·해운은 사회안전망 구축이 안 된 상태에서 구조조정이 이뤄지면 노동자가 가장 큰 피해를 보게 될 것"이라며 "한노총 출신 당선인들은 이러한 내용을 숙지해 도와달라"고 요청했다.

각 산별 위원장들도 현안을 간략하게 설명하고 한노총 출신 당선인들에게 협조를 요청했다.

더민주 김영주 당선인은 "구조조정이 수면 위로 떠오르자마자 정리해고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20대에는 제대로 된 근로기준법과 노동관계법, 청년실업 등 근로자 문제를 논의할 것"이라고 말했다.

새누리 장석춘 당선인은 "근로자의 노동 가치를 존중받아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확고한 생각이 있다"며 "아직 당선인 신분이라 조심스럽지만 20대에 등원하면 당과 노총 사이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을 조율하며 대화의 폭을 늘리고 조율하겠다"고 답했다.

2vs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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