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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티오피아에 '한국형 신도시' 수출하나…대표단 방한

송고시간2016-04-25 11:33

판교·동탄신도시 방문, LH와 주택·도시분야 협력방안 논의

(서울=연합뉴스) 서미숙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한국형 신도시 개발 사업 수출을 본격화하기로 한 가운데 에티오피아에도 수출 기회가 열릴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에티오피아 도시개발 주택부 차관 등 8명의 정부 고위급 대표단이 21일부터 25일까지 방한해 LH가 조성한 판교·동탄신도시를 둘러보고 주택·도시 분야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의 동아프리카 시장개척단의 에티오피아 방문에 이어 올해 3월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가 에티오피아 현지에서 신도시 관련 컨설팅을 진행한 뒤 에티오피아 하일레마리암 총리의 지시로 대표단이 파견된 것이다.

에티오피아는 인구 9천700만의 아프리카 대국으로 최근 245만 가구에 대한 주택 건설계획을 수립하는 등 주택 공급을 늘리고 있는 추세다.

수도 아디스아바바를 중심으로 급격한 인구증가와 도시화가 진행 중이나 도시개발에 대한 전담기구가 없고 경험·노하우가 부족해 체계적인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다.

에티오피아 정부는 한국형 신도시개발 모델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일자리 창출과 주택부족 문제를 한꺼번에 해결하는 방안을 모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H는 앞으로 에티오피아 정부와 스마트시티, 도시개발기관 설립, 주택공급정책 분야 등에 한국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는 등 주택·도시 분야에서 양국간의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LH 해외도시개발지원센터 정운섭 부장은 "이번 고위급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에티오피아의 주택도시 분야 정책수립 역량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며 "한국형 신도시 모델 도입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인프라사업, 스마트 기술 등의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현지 진출 기회도 확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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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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