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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쩌민, 퇴직 고위간부 장례식에 잇따라 불참"

송고시간2016-04-25 10:17

"장쩌민, 퇴직 고위간부 장례식에 잇따라 불참"

(서울=연합뉴스) 조성대 기자 = 장쩌민(江澤民·90) 전 중국 국가주석이 최근 한 달 사이 퇴직 고위간부 장례식에 세 번 잇따라 불참해 주목된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24일 보도했다.

장 전 주석은 지난 21일 베이징에서 거행된 타오스쥐(陶駟駒) 전 공안부장의 장례식에 참가하지 않았다고 VOA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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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 전 부장은 장 전 주석의 집권 기간 공안부장을 지냈는데도 장 전 주석의 이름이 애도 명단에 오르지 않았다.

이 장례식에는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과 후진타오(胡錦濤) 전 국가주석 등 10여 명의 전·현직 상무위원이 참가해 헌화하며 애도를 표시했다.

앞서 장 전 부주석은 16일 숨진 관광푸(關廣富) 전 후베이(湖北)성 당서기와 지난달 사망한, '젠(殲)-10 전투기의 아버지'로 불리는 쑹원충(宋文총<馬+悤>)의 장례식 애도 명단에서도 이름이 빠졌다.

이 장례식들에도 시 주석과 후 전 주석 등 전·현직 지도부가 대거 참가했다.

앞서 장 전 주석은 지난달 29일 리란칭(李嵐淸) 전 국무원 부총리와 함께 '세계유명가곡 45선'을 펴내 화제가 됐다.

장 전 주석은 서문에서 국제사회에서 교류하면서 상대방의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서로 간의 거리를 좁히는 데 도움이 되고 적은 노력으로 성과를 크게 할 수 있다면서 이 책이 중국의 예술가와 외교활동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최근 경영난으로 방송을 중단한 홍콩 공중파 방송사 ATV(亞洲電視)는 지난 2011년 7월 장 주석이 사망했다는 오보를 내기도 했다.

sdc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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