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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권도대회 수익금 2천만원 횡령한 교수 입건

송고시간2016-04-25 09:59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 대학 내 신축공사 과정에서 배임수재 혐의로 구치소에 수감된 부산의 한 대학교수가 이번에는 횡령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았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5일 업무상 횡령 혐의로 부산 모 대학교수인 최모(57)씨를 입건했다.

최 교수는 2008년 9월 학내 총장 배 태권도 품세 대회를 개최하면서 참가자에게 거둔 회비와 후원금 명목으로 거둔 수익금 2천만원을 조교로 하여금 자신의 은행계좌로 송금하도록 해 사적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최 교수는 대학 건물 신축공사 과정에서 배임수재 혐의를 받아 현재 부산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첩보를 받아 최 교수 계좌의 입출금 내역을 조사한 경찰은 횡령 사실을 포착해 혐의를 추가했다.

최 교수는 수익금을 따로 관리할 생각으로 전해 받았을 뿐 돈을 유용하지 않았다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최 교수가 속한 학과는 지난해부터 교수 사이 파벌과 갈등으로 투서가 오가는 등 내홍을 겪어왔다.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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