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금융위,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처분 조사(종합)

송고시간2016-04-25 09:49


금융위,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처분 조사(종합)

[연합뉴스 자료사진]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지헌 기자 = 금융당국이 최은영 유수홀딩스[000700] 회장 일가가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 한진해운[117930] 주식을 처분한 것을 두고 조사에 착수했다.

25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주요 주주였던 최 회장 일가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한진해운 주식을 매각하고 손실회피를 했는지를 조사하기로 했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최 회장 일가의 주식 처분은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손실을 회피하려 한 게 아닌지 누구나 의심할 수밖에 없는 사안"이라며 "금융당국 입장에서 사실관계와 법 위반 여부를 살펴보는 것은 당연하다"고 말했다.

금융당국,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처분 조사

금융당국, 최은영 회장 한진해운 주식처분 조사 금융당국이 최은영 유수홀딩스 회장 일가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 직전 보유 지분을 처분한 데 대해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 자본시장조사단은 주요 주주였던 최 회장 일가가 자율협약 신청이라는 미공개 내부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팔아 손실을 회피를 했는지 조사를 벌일 방침입니다. 앞서 최 회장과 두 딸은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이 관계자는 다만 "이번 조사는 전 경영진이자 대주주인 최 회장과 일가의 주식 처분 과정에서 불법성이 있었는지를 보고자 하는 것"이라며 "한진해운 구조조정 과정에서의 대주주 사재출연 문제와는 전혀 별개 사안"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번 조사를 통해 최 회장 측에 한진해운 구조조정과 관련한 사재출연을 압박하려는 의도는 전혀 없다는 설명이다.

자본시장조사단은 이번 사안이 주요 취약업종 구조조정 과정에서 발생한 불공정 의심 사례의 첫 케이스라는 점에서 법 위반 행위 여부를 철저히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최 회장과 장녀 조유경, 차녀 조유홍 씨는 한진해운의 자율협약 신청 발표가 나오기 직전인 지난 6일부터 20일까지 보유 중이던 한진해운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

pan@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