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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스터시티 라니에리 감독 "꿈이 현실로 바뀌고 있다"

송고시간2016-04-25 07:21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특급골잡이' 제이미 바디가 빠져도 레스터시티의 공격력에는 빈틈이 없었다. 꿈으로만 여겨졌던 우승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레스터시티는 25일(한국시간) 스완지시티와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5라운드 홈경기에서 무려 4골을 쏟아내며 4-0 대승을 거뒀다.

승점 76을 쌓은 레스터시티는 한 경기를 덜치른 2위 토트넘(승점 68)과 승점 차를 8점으로 벌려 정규리그 우승에 한 발짝 더 다가섰다.

특히 레스터시티는 '해결사' 바디가 지난 경기 퇴장으로 그라운드에 나서지 못하는 악재에서도 레오나르도 우조아가 2골을 책임져 승리를 따냈다.

이에 따라 레스터시티는 26일 웨스트 브로미치와 맞붙는 토트넘이 승리를 따내지 못한다는 가정 아래 내달 1일 예정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정규리그 36라운드에서 승리하면 1884년 팀 창단 이후 첫 1부리그 우승의 역사를 세우게 된다.

만약 맨유전에서 우승을 확정하지 못한다고 해도 레스터시티는 남은 3경기에서 승점 5만 더 추가하면 우승 트로피의 주인공이 될 수 있다.

경기가 끝난 뒤 클라우디오 라니에리 레스터시티 감독은 "역사적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노력에는 절대 후회란 없다"고 선수들을 칭찬했다.

라니에리 감독은 "경기 직전 선수들에게 '지금까지 우승의 꿈을 키워왔다. 이제 꿈이 현실로 바뀌고 있다'고 얘기했다"며 "이제 남은 모든 것을 쏟아부어야 할 때다. 우리는 이미 후회할 게 없다"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나 "오늘 승리가 우승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겠지만 여전히 우승은 쉽지 않다. 내 생각에는 토트넘이 남은 4경기에 모두 승리할 것 같다"며 여전히 긴장을 늦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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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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