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환전 외국인 '밑장빼기'로 5만원권 9장 슬쩍

송고시간2016-04-25 06:19


환전 외국인 '밑장빼기'로 5만원권 9장 슬쩍

부산 연제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 연제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부산 연제경찰서는 25일 은행에서 환전하면서 일명 '밑장빼기'라는 손기술을 이용해 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의 N(23)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N씨 등은 지난해 11월 3일 오후 2시께 부산 연제구의 한 은행창구에서 외환을 5만원권으로 환전하겠다며 5만원권 다발을 보여달라고 한 뒤 돈을 고르는 척 만지작대다가 일명 '밑장빼기'로 9장(45만원)을 주머니에 넣어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해당 창구 직원은 피해 사실을 뒤늦게 깨닫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들의 소재를 추적하던 중 N씨 등이 다른 지역에서 같은 수법으로 범행하다가 덜미를 잡혀 구치소에 수감된 사실을 확인하고 이들을 면회해 자백을 받아냈다.

한 경찰 관계자는 "단기체류 관광비자로 입국한 N씨 등이 국내 편의점과 은행 등지에서 10차례 걸쳐 '밑장빼기'로 돈을 훔쳐 다른 경찰서의 수사를 받던 중 여죄가 밝혀진 것"이라고 말했다.

read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
댓글 많은 뉴스